미국 하버드 대학 출신의 신진 건축가 박민환 건축가 (박민환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가)가 설계한 풀스테이의 소형 주거단지는 ‘작지만 결코 협소하지 않은 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는 아파트가 제공하지 못하는 공간적 가치 높은 층고, 실내 계단이 만들어내는 입체적 경험, 그리고 내부에서 외부로 시선을 열어주는 전망을 작은 주택 속에 담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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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실내외 마감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마모까지 고려한 선택으로, 생활의 지속성을 보장한다. 동시에 테라스, 야외 다이닝, 주차 공간, 조경과 같은 외부 요소는 ‘집 밖의 생활’을 풍요롭게 확장시키며, 단지 내 산책로와 특별한 커뮤니티 공간은 프라이버시와 공동체적 삶 사이의 섬세한 균형을 구축한다.
공간은 작지만 감각은 여유롭습니다.
특히 복층형 구성은 공간의 위계를 명료하게 드러낸다. 하부층에 배치된 리빙과 다이닝은 일상의 중심이 되는 공유적 공간을 형성하고, 상부의 침실은 고요한 사적 영역을 보장한다. 침실 하부에는 넓은 주방과 고급형 욕실, 세탁실이 효율적이면서도 품격 있게 자리 잡아, 작은 주택이면서도 고급 주거의 핵심 요소들을 집약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